일반적인 마케팅 대행사는 '김포영어과외', '김포미용학원' 등 1개의 키워드 상위노출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운영하는 자체 미용학원은 '강남미용학원' 키워드에 노출을 시도해 본 적도 없지만 매달 2,500만원의 순수익이 납니다.

중요한 건 상위노출 기술이 아닙니다. 마케팅은 1000명에게 노출하여 3~4명이 오게 하는 게 아닌 100명에게 노출하여 3~4명이 오게 하는 기술입니다. 메인 키워드 하나에 노출되는 것 보다 지역 세부키워드 10개에 노출되는 것이 문의전환율이 더 높을 수 있다는 말이죠.

1000명 중에 1명만 우리 상품에 관심이 있는 채널에 홍보를 하고 있다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곳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말 많은 사업자들이 인스타그램 인기게시물 상단노출에 매달 수백만원의 돈을 지출합니다. 매출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도 다 하니...' 의무적으로 마케팅 대행을 의뢰합니다. 밑빠진 독에 물붓기만 계속 하는 셈입니다.

시사마케팅은 의무적으로 마케팅을 하지 않습니다. 지역상권이나 업종, 상품이나 서비스의 강점에 따라 효과적인 채널은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업종과 상권을 분석하여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폰서광고, 플레이스, GDN 등을 적절히 사용합니다.

온라인이 아닌 지역상권에서 홍보하는 업종(교육, 필라테스, 학원, 인테리어, 욕실공사 등)의 경우 문의가 올만한 모든 지역 키워드를 장악해야만 합니다. 소비자가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도 우리 업체의 글이 가장 상위에 노출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택하는 가장 쉬운 전략은 불법 어뷰징을 이용하여 메인 키워드 하나를 네이버 검색 상위로 노출 시키는 건바이건 업체에 대행을 맡기는 것입니다. 

​불법 어뷰징을 이용하는 순간 만큼은 상위노출의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지 못하는 글'은 생각했던 것 만큼의 매출을 만들지 못합니다. 대행을 중단하면 즉각 노출이 떨어집니다.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여 결제까지 연결시킬 수 만 있다면 굳이 어뷰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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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운영하는 자체 도소매업은 매달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지난 1월~2월에만 잘 만든 랜딩페이지와 광고 사진 하나로 156명의 수강생을 모집했습니다. 참가비용은 29~59만원이었습니다.